혹시 이거 마셔 보신분?


(H20... 아니 2008년 7월 12일, 사이타마 현 철도박물관 1층에서)

JAL 노선에 탑승하거나, JR동일본의 자판기라도 털지 않으면 도무지 마실 수 없다는, 유자가 들어가 있는 그 음료, SKY TIME입니다.
편의점을 뒤져도 절대 팔지 않는 물건이라 합니다.
어느 분은 이 물건을 마시겠다는 일념으로 일일이 뒤지고 다녔지만 좌절하셨다 하는데...

그런데 저는 스타 얼라이언스(Star Alliance)에 몰빵하는지라 아시아나 아니면 ANA입니다. JAL을 탈 리가 없죠. 그럼 어디에서 이걸 마셨을까요? 바로 사이타마 현에 있는 '철도박물관' 입니다. 사실은 이 날 조금 비싼 쇼핑을 하러 가는 바람에...

혹시 이거 마셔 보신 분? 가격은 120엔입니다. JR 신주쿠역의 자판기에서 팔고 있었다는 제보도 들어와 있습니다.

'스카이 타임' 에 대한 설명은 여기를 : http://www.jal.co.jp/en/inflight/inter/topics/skytime.html
(그럴 분은 안 계시겠지만) 사실 분은 여기로 : http://www.hurl.ws/433z
(클릭하면 JAL 쇼핑몰 사이트로 이동)

by 사쿠라땅 | 2009/07/12 03:20 | 일상다반사 | 트랙백 | 덧글(0)

'그 업체' 에서 '자체 개발' 한 '그 브라우저' 는

오늘 삼성동 모 호텔에 다녀왔습니다.
'그 업체' 에서 '자체 개발' 한 '그 브라우저' 를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긴 말은 제쳐두고, 간단한 비교 사진 두 장만 올려볼까 합니다.

첫 번째 사진입니다. '그 브라우저' 에서 우리은행에 접속했을 때의 화면입니다. 당연히 접속시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고, 액티브X 깔래 말래라고 물어보는 창이 떴습니다.

두 번째 사진입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8에서 우리은행에 접속했을 때의 화면입니다. 당연히 접속시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고, 액티브X 깔래 말래라고 물어보는 창이 떴습니다.


어....?

PS. 무슨 말인지 이해 안 되시는 분들은 두 스크린샷을 잘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존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호환성을 확보한 게 아니라 그냥 갖다 썼네요

by 사쿠라땅 | 2009/07/07 18:01 | IT 업계 이야기 | 트랙백(2) | 핑백(1) | 덧글(36)

모자이크를 써 보았던게 언제이던가

웹개발업계의 역사를 한눈에 보는 그림, 그리고 저의 웹생활 히스토리1에서 트랙백.

Minazuki 'the sofmap' 씨가 올려놓은 포스팅을 보고, DB 공부해야 하는데 하기는 싫고 아싸 잘됐다 싶어서 포스팅.

지금은 모질라 재단의 파이어폭스,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구글 크롬, 오페라 소프트웨어의 오페라 등 다양한 웹 브라우저가 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웹 시장을 싹쓸이했고, 그 전에는 넷스케이프사의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와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쌈박질을 벌였습니다.

그렇다면 1990년대 중반에는?
NCSA 모자이크(NCSA Mosaic)라는 물건이 있었습니다. 아시는 분 손?
...

이 때만 해도 웹 브라우저를 이용해서 자바스크립트를 구현하는 건 꿈도 못 꿀 이야기였고, 어도비 플래시를 이용해서 유튜브 동영상을 재생한다? 이것도 말도 안 되는 소리였습니다. 아니, 애초에 19.2kbps 전화모뎀으로 인터넷에 접속했던지라 어마어마한(!) 데이터를 전송 받는 것도 정말 무리였습니다.

당시 모 신문사에서는 인터넷 신문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끽해야 손톱만한(그래도 800x600 해상도 모니터에서 보면 커 보이는) 크기의 동영상을 종종 뉴스에 첨부하곤 했습니다. 용량도 절묘하게 2MB입니다. 아무튼 이 형편없는 2MB짜리 동영상(물론 현재 기준으로)을 하나 다운받으려면 장장 5~6분이 걸리는 건 예삿일이었습니다.

게다가 윈도우 3.1 기반에서 무언가를 띄워놓다 보니 오래 쓰다 보면 수시로 윈도우가 죽어버렸죠. 파란화면 참 많이 봤었습니다.

휴대전화로도 인터넷이 되고, 와이브로 신청하면 그야말로 길거리에서 인터넷이 가능하고, 탭으로 웹 페이지가 열리고, 20Mbps 회선도 느리다고 100Mbps FTTH를 깔아버리는 날이 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는데.

아... 그러고보니 거의 15년 전 이야기입니다. 모자이크를 처음으로 썼던게 1995년이니.
패ㅋ배ㅋ

by 사쿠라땅 | 2009/06/24 02:52 | IT 업계 이야기 | 트랙백 | 덧글(4)

야밤에 학교에서 혼자 뭐하는 건지 원


hp의 넷북인 mini 1000이 업무용으로 손에 들어왔습니다.
손에 들어온 다음날부터 putty를 띄워놓고 혹사시키면서, 인간이 해서는 안 될 짓을 하고 있습니다.

이틀째 집에도 못 들어가고 이 야심한 밤에 학교에서 혼자 뭐하자는건지 대체 알 수가 없어요.
제대로 된 밥이라고는 한 끼 먹었나, 춥지는 않은데 배는 죽도록 고프고 숙제는 하기 싫습니다.

정말 여러 의미에서 살려 주세요...orz

by 사쿠라땅 | 2009/04/12 04:30 | 일상다반사 | 트랙백 | 덧글(1)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