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만에 산 싱글 네장 on December 1, 2005!

입대 직전에 싱글을 샀었던 인터넷의 某 사이트에 접속해서 이리 저리 둘러보다가, "오오오! 이런 것도 미개봉 특가 상품이?!" ...라고 외친건 좋은데. 정신 차려보니까 인터넷 뱅킹 보안카드 찾아서 네 자리 번호를 입력하고 있더군요.
그리하여 거의 1년 반만에 싱글 네 장을 구입했습니다.

1. globe - Love again

이 노래는 다들 아시지 않나 싶은데요, 몇 년전에 한참 주가를 올렸던 난시키 글로브(軟式globe, 연식 글로브)가 패러디해서 불렀던 노래의 원곡입니다. TK의 멜로디가 듣고 싶기도 하고, 미개봉 상품 치고는 가격도 괜찮고 해서 주문했습니다. 만약에 이게 1만원만 넘었다면 아마도 안 샀을 겁니다.

2. misia – Everything

やまとなでしこ(야마토 나데시코, ‘요조숙녀’)의 테마곡입니다. 이게 노래만 들었을때는 별로였는데, MBC Movies에서 예전에 했던 야마토 나데시코 오프닝을 보니 잔잔한 맛이 있어서 상당히 괜찮더군요. (마츠시마 나나코(진노 사쿠라코 역)가 배경에 나와서가 아니고?)마침 미개봉이고, 새로운 아티스트를 들어볼 필요도 있어서 주문했습니다. misia는 Never gonna cry! 를 들어본 것 이외에는 별로 취미가 없었는데, 아무튼 괜찮은 노래는 괜찮은 노래니까요.

3. モーニング娘。- ハッピ-サマ-ウェディング

某처의 N모씨에게 넘겨 받은 모닝구 무스메를 듣다가 마음에 드는건 지금까지 죄다 사들였습니다. モーニングコーヒー, 戀のダンスサイト, 乙女パスタに感動, Last Kiss, I Wish, ちょっことLOVE, LOVEマシーン 이 죄다 그런 싱글들입니다. 아, 싱글 리스트 중에는 탐포포와 풋치모니것도 있군요. 아무튼 층쿠계열은 저 정도 사들였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 ハッピ-サマ-ウェディング만은 싱글을 안 샀더군요. 과연 여름에 결혼하면 행복해지는지 어쩐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할 말 없는 PV와 모무스 특유의 그 분위기! 최고입니다. 몇 년 지나긴 했지만 이것도 미개봉품으로 구할 수 있다니!
어이 라~씨, 배 안 아파요?

4. JUDY AND MARY - そばかす

아아, JUDY AND MARY도 해체되고 보컬은 사고를 당했다 최근 부활했지만. 아무튼 이 곡, 루로우니 켄신 TV판 1기 오프닝이죠. 멜로디는 상당히 밝은데, 가사를 뜯어보면 전혀 그렇지 않은 곡이라서 사람을 애먹이죠. 애창곡 중 하나입니다. 켄신 관련 싱글은 집에 2기 엔딩 "눈물은 알고 있을걸(스즈카제 마요/켄신 CV)"이 있는데, 이걸로 라이브러리 증가.
참고로 무라카미 류의 작품인 러브&팝에도 이 노래의 가사가 나오는데, 김지X씨가 번역한 가사를 보면… 후우.

globe - Love again : 6,800원 (미개봉)
モーニング娘。- ハッピ-サマ-ウェディング : 7,300원 (미개봉)
misia – Everything : 8,200원 (미개봉)
JUDY AND MARY - そばかす : 5,500원 (개봉, 중고)
+ 우송료 2,500원 = 총액 30,300원

후후, 파산이다.

by 사쿠라땅 | 2005/12/01 23:14 | 장바구니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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