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이면

이런 날이면.
방 안에 틀어박혀 모니터를 노려보며 무언가를 열심히 쓰거나. 그도 아니면 비스듬히 기대서 그날 오전에 사온 문고본이나 만화 단행본이라도 읽거나. 아무런 약속도 없이 지하철을 타고 노트북을 꺼내서 이것 저것 두드려 보거나.
전혀 머리 아프지 않은 그런 일을 해 보고 싶다.

하지만 정신을 차려 보면 당장 이틀 뒤부터 골머리를 앓아야 할 일만 남아 있다. 그것도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그나마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은 다행이랄까.

주말을 아무런 의미 없이 보내는 건 정말 싫다.
자, 앞으로 16번 남았다.

by 사쿠라땅 | 2006/02/25 13:03 | 마음속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sakuratan.egloos.com/tb/1593436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