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오긴 왔구나 on October 9, 2006!

북한이 핵실험을 하건 안 하건, EMS는 오는 법입니다.

추석 연휴와 태풍 등, 여러가지 사정이 있어서 5일동안 사람을 미치게 만들었던(?) EMS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내용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졸업II~Neo Generation~ 이미지 노벨 (전 4권)
- 마리미테 25권~커다란 문 작은 열쇠~
- 마리미테 DJCD Vol.1 초회 한정판

물품 수령부터 구매 및 발송까지 신경써주신 엔토류아씨께 경례!

자, 살펴 봅시다.

* 오늘 몸상태가 정말이지 별로여서 번역은 하루 쉽니다 *

1) 졸업 II~Neo Generation~ 이미지 노벨 (전 4권)

(Courtesy of gothlos.egloos.com)
사실 이 소설은 한참 고민 많던 고3때 옆에 앉은 녀석이 수업 시간에 번역본으로 몰래 보고 있던 걸 보고 나서는 뺏어서 읽어 봤더니 굉장히 재밌더라구요. 그래서 사야지 사야지 생각은 했었는데, 세월이 가면서 까먹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것을 올해 상반기에 북오프에 갔다가 그 사실이 다시 생각나는 바람에 일본 위키피디어와 구글링을 통해서 정보를 입수한 결과,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에서 1994~1995년에 걸쳐서 발매된 적이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발매된지 10여년이 넘어서 도저히 통상적인 방법으로 입수를 할 수는 없었습니다.

어찌할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은 문고오프에서 인터넷으로 냅다 주문. 질러라, 지르는 자만이 살 것이다.
아무튼 두 다리를 건너서, 7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이제서야 제 손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네 권 합해서 모두 1,150엔.

2) 마리미테 25권~커다란 문 작은 열쇠~
3) 마리미테 DJCD Vol.1 초회 한정판


(Courtesy of gothlos.egloos.com)
사실 이것도 살 생각이 없었어요. 네.
하지만 구매 대행을 진행해 주신 엔토류아씨께서 흘린 정보에 그만 저는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마법소녀 시마코 카드 들어있는 초회 한정판이 도쿄 아니메이트 본점에 하나 남아 있는데?"

어쩔 수 있나요, 사야죠. 결국 입수 완료.
생각난 김에 마리미테 25권~커다란 문 작은 열쇠~ 도 함께 구매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예전에 교보문고에 당해서 신간을 한 달이나 지나서 손에 넣었던 뼈아픈 사태가 생각나는 바람에 그만.
하지만 마리미테 25권은 플라잉겟으로 번역에 들어가는 바람에 신간을 샀다는 기쁨은 확 깎였습니다. 뭐 자업자득이지요. 별거 있나요?

덧붙여 DJCD Vol.2도 예약해 두었습니다.

DJCD는 세금 포함해서 2,940엔.
마리미테 신간은 세금 포함해서 44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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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다가 무시무시한 우송료 2,100엔 더해서, 든 돈은 한 6만원 가량이군요.
어째서 저 정도가 1Kg이나 넘어가는거냐고, 정말이지... on_

by 사쿠라땅 | 2006/10/09 15:57 | 장바구니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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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hirou君 at 2006/10/09 17:11
그것이 책의 무서운 점...
마음에 드는거 이것저것 사고 나면 미묘하게 무거운;
Commented by 에디 at 2006/10/09 17:20
저는 이것저것 사고싶은데 최근 자금이 굉장히 부족한 상황이라..
일단 스토파닉 일서를 주문해두었는데 과연 언제쯤 올련지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엔토류아 at 2006/10/09 19:51
무사히 도착한 듯 하니 다행....인데,

키노의 여행 10권 나왔다오(씨익
Commented by 포스티노 at 2006/10/09 20:38
저 지름전도사 ㄱ-
Commented by 렛치 at 2006/10/10 20:57
우와 엄청난 지름신이 오셨군요;;
로그인한 김에 링크신고 할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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