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08일
[일본여행기] 11월 16일 (5/9)
* 이번 포스팅은 빈속으로 열람할 경우 저를 굉장히 원망하실 지도 모릅니다 *
사람은 안 먹고는 못 삽니다. 회전초밥은 우리나라에서도 비싸서 자주 못 먹습니다. 그래서 점심으로 회전초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이상한 3단 논법이지만 한번 제 처지에 놓여 보시길. 결국 회전초밥 ‘츠키치(築地)’ 본점으로 향합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것이 바로 츠키치 본점의 간판입니다.
그런데… 어머 어머, 이런… 위의 사진에서 왼쪽 위를 보시면 ‘IMAGE FASHION HEALTH 에덴의 뜰’ 이라는 핑크빛 간판이 보입니다. 이거, ‘풍속업소’ 입니다. ‘패션 헬스’ 라고 해서 무슨 헬스하는 곳이 아니라, 손님이 돈을 내고 마음에 드는 여종업원을 지명하면 작은 방에서… 이하 생략. 우리나라에도 이거랑 비슷한 某 업소가 있죠?
아무튼 그래도 좀 번화가인 시부야가 이렇습니다. 그렇다면 11/15일에 다녀온 신주쿠 가부키쵸는 어땠을까요? 읽는 분들의 상상에 맡깁니다.
자, 아무튼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점원이 3개국어로 규칙이 적힌 카드를 내밀고 괜찮느냐고 묻습니다. 이 규칙은 우리나라 메이저 일간지에서 여러번 소개했기 때문에 관심이 있으시면 ‘회전 초밥’ 으로 검색어를 주고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가장 중요한 규칙은 30분 안에 일곱 접시를 해치우고 일어 서야 한다는 것. 아침을 안 먹었는데 일곱 접시가 일이겠나요? 아무튼 자리에 안내를 받아서 물수건으로 손을 닦고, 엽차용 컵에 티백을 담고 물을 받아서 먹을 준비를 마칩니다.
자기 자리 앞에서 초밥이 이런 분위기로 돌아갑니다. 어지간하면 셔터 스피드를 맞춰서 안 떨리게 찍고 싶었는데 플래시를 터뜨리자니 요리사들에게 방해가 되고, 시간에도 문제가 있고 해서 가게 내부 사진을 별로 못 찍었군요. 실제로 가 보시면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도 많고,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고 해서 느긋하게 10장 20장씩 사진만 찍고 있을 형편이 전혀 못 됩니다.

아무튼 빨간 접시에 담겨 있는 초밥들은 가격이 105엔으로 같고, 흰색 접시에 담긴 것들은 가격이 비쌉니다. 그리고 자기가 먹고 싶은 초밥이 얼른 얼른 안 나오면 요리사에게 주문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제가 먹고 싶은건 희한하게 빨리빨리 나오더군요? 그래서 주문을 안 하고 열심히 먹으며 찍었습니다. 먹으랴 찍으랴 정말 정신 없더군요.
아래서부터는 문답무용, 그 곳에서 먹었던 초밥 중 몇 개를 연타로 올려 봅니다. 당부하건대 늦은 밤에 안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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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되셨습니까? 자, 그럼 갑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오른쪽에 쌓여가는 접시가 하나씩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튼 30분도 안되어서 여덟 접시를 해치우고 “죄송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라고 하고 계산대로 가면 접시 수에 따라 계산이 이루어집니다. 여덟 접시, 105x8=840엔.
이렇게 배를 채우고 나서, 드디어 시부야 HMV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시부야 HMV 사진을 찍는다고 벼르고 있었는데 나오자마자 까먹는 바람에 사진은 없습니다(?). 다음에는 꼭 찍어 와야지, 음.
원래는 우타다 히카루 이외에도 인천발 나리타행 NH908 안에서 들었던 마츠 타카코의 ‘모두들 혼자(みんな一人)’ 라는 곡을 사고 싶었는데 안 보였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안 보였습니다. 언제 이렇게 마츠 타카코가 마이너가 되었나 하고 생각하며, 다음과 같이 싱글을 집어 들었습니다.
* 쿠라키 마이 – Growing up my heart
* My Little Lover – Ribbon
* Dreams Come True - 何度でも. 합계, 3410엔.
그 이외에도 사고 싶은 건 이럭저럭 많이 보였는데, 예산이 무섭게 쫓아오는 바람에 이 정도만 사기로 하고 카운터로 향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면제 되나요?” 라고 물어 봤는데 안된답니다. 흐흑. 결국 소비세 5%까지 모두 물고 말았습니다.
HMV를 나와서 시부야역으로 향했습니다. 시부야역이라면 이런 저런 작품에서 많이 나오기도 했고, 무엇보다 하치공 동상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도쿄 메트로 시부야 역 쪽에 보이는 도큐핸즈 백화점 사진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소프트뱅크, 오른쪽에는 au의 광고판이 보이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아무튼 도쿄 메트로 시부야 역으로 건너가서 반대편을 찍었습니다. 그러자 시야에 들어 오는 것은…
“앗! 109?!”
그렇습니다.동급생게임은 물론 각종 만화에서 자주 등장하던 그 건물, 시부야 109 백화점 되겠습니다. 오호, 이런 곳이었구나 라고 생각하며 마구 셔터를 눌렀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을 찍다가 필자의 시야에 들어 온 친숙한 로고가 있었습니다. 이런 이런, 뉴욕에 광고하더니만 이제는 여기까지? 라고 생각하면서 한 장 찍었습니다. 다름 아닌 삼성 광고판입니다. 특유의노조말살무노조정책, 순환출자, 걸렸다 싶으면 해외로 튀기 등 마음에 안 드는게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타국 땅에서 낯익은 로고 보면 반가운 건 어쩔 수 없더만요.

그리고 아래 사진은 109 백화점의 두 번째 건물입니다.

(계속)

그런데… 어머 어머, 이런… 위의 사진에서 왼쪽 위를 보시면 ‘IMAGE FASHION HEALTH 에덴의 뜰’ 이라는 핑크빛 간판이 보입니다. 이거, ‘풍속업소’ 입니다. ‘패션 헬스’ 라고 해서 무슨 헬스하는 곳이 아니라, 손님이 돈을 내고 마음에 드는 여종업원을 지명하면 작은 방에서… 이하 생략. 우리나라에도 이거랑 비슷한 某 업소가 있죠?
아무튼 그래도 좀 번화가인 시부야가 이렇습니다. 그렇다면 11/15일에 다녀온 신주쿠 가부키쵸는 어땠을까요? 읽는 분들의 상상에 맡깁니다.
자, 아무튼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점원이 3개국어로 규칙이 적힌 카드를 내밀고 괜찮느냐고 묻습니다. 이 규칙은 우리나라 메이저 일간지에서 여러번 소개했기 때문에 관심이 있으시면 ‘회전 초밥’ 으로 검색어를 주고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가장 중요한 규칙은 30분 안에 일곱 접시를 해치우고 일어 서야 한다는 것. 아침을 안 먹었는데 일곱 접시가 일이겠나요? 아무튼 자리에 안내를 받아서 물수건으로 손을 닦고, 엽차용 컵에 티백을 담고 물을 받아서 먹을 준비를 마칩니다.
자기 자리 앞에서 초밥이 이런 분위기로 돌아갑니다. 어지간하면 셔터 스피드를 맞춰서 안 떨리게 찍고 싶었는데 플래시를 터뜨리자니 요리사들에게 방해가 되고, 시간에도 문제가 있고 해서 가게 내부 사진을 별로 못 찍었군요. 실제로 가 보시면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도 많고,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고 해서 느긋하게 10장 20장씩 사진만 찍고 있을 형편이 전혀 못 됩니다.

아무튼 빨간 접시에 담겨 있는 초밥들은 가격이 105엔으로 같고, 흰색 접시에 담긴 것들은 가격이 비쌉니다. 그리고 자기가 먹고 싶은 초밥이 얼른 얼른 안 나오면 요리사에게 주문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제가 먹고 싶은건 희한하게 빨리빨리 나오더군요? 그래서 주문을 안 하고 열심히 먹으며 찍었습니다. 먹으랴 찍으랴 정말 정신 없더군요.
아래서부터는 문답무용, 그 곳에서 먹었던 초밥 중 몇 개를 연타로 올려 봅니다. 당부하건대 늦은 밤에 안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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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되셨습니까? 자, 그럼 갑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오른쪽에 쌓여가는 접시가 하나씩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튼 30분도 안되어서 여덟 접시를 해치우고 “죄송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라고 하고 계산대로 가면 접시 수에 따라 계산이 이루어집니다. 여덟 접시, 105x8=840엔.
이렇게 배를 채우고 나서, 드디어 시부야 HMV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시부야 HMV 사진을 찍는다고 벼르고 있었는데 나오자마자 까먹는 바람에 사진은 없습니다(?). 다음에는 꼭 찍어 와야지, 음.
원래는 우타다 히카루 이외에도 인천발 나리타행 NH908 안에서 들었던 마츠 타카코의 ‘모두들 혼자(みんな一人)’ 라는 곡을 사고 싶었는데 안 보였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안 보였습니다. 언제 이렇게 마츠 타카코가 마이너가 되었나 하고 생각하며, 다음과 같이 싱글을 집어 들었습니다.
* 쿠라키 마이 – Growing up my heart
* My Little Lover – Ribbon
* Dreams Come True - 何度でも. 합계, 3410엔.
그 이외에도 사고 싶은 건 이럭저럭 많이 보였는데, 예산이 무섭게 쫓아오는 바람에 이 정도만 사기로 하고 카운터로 향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면제 되나요?” 라고 물어 봤는데 안된답니다. 흐흑. 결국 소비세 5%까지 모두 물고 말았습니다.
HMV를 나와서 시부야역으로 향했습니다. 시부야역이라면 이런 저런 작품에서 많이 나오기도 했고, 무엇보다 하치공 동상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도쿄 메트로 시부야 역 쪽에 보이는 도큐핸즈 백화점 사진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소프트뱅크, 오른쪽에는 au의 광고판이 보이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아무튼 도쿄 메트로 시부야 역으로 건너가서 반대편을 찍었습니다. 그러자 시야에 들어 오는 것은…
“앗! 109?!”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을 찍다가 필자의 시야에 들어 온 친숙한 로고가 있었습니다. 이런 이런, 뉴욕에 광고하더니만 이제는 여기까지? 라고 생각하면서 한 장 찍었습니다. 다름 아닌 삼성 광고판입니다. 특유의

그리고 아래 사진은 109 백화점의 두 번째 건물입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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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6/12/08 23:55 | 일본여행기(2006)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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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시원한 콩나물국에 밥을 말아 먹어서 데미지 경감!
그래도 부럽기는 매한가지군요.[중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