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2월 20일
정말이지 할 게 없다
항상 이런 식이다.
마감 끝나기 전에는 모니터를 노려 보면서
"마감 끝나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야지"
하지만 막상 원고를 넘기고 나면 피로가 몰려온다.
그러다 또 다시 마감이 다가오고
"마감 끝나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야지"
하긴 뭘 하냐, 결국 열두바퀴 돈 다음에는 해를 넘긴다.
편입 공부 시작할 때만 해도 그랬다.
"합격자 발표 나면 책도 좀 읽고 여행기도 정리하고 쌓아놓은 책도 다 읽고 치워야지"
하지만 막상 합격자 발표가 나니 학교때문에 고민하느라 시간을 다 보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개강까지는 앞으로 2주도 안남았다.
그리고 다시 정신을 차리고 보니 눈깜짝할 사이에 하루가 흘러가 버렸다.
책장에 쌓여 있는 엄청난 양의 책들.
그리고 크로스백에 여전히 들어 있는 Cobalt 2007/02호.
번역이랍시고 PC 앞에 앉으면 책 읽을 시간이 아깝고,
그렇다고 책을 펴고 앉으면 빨리 번역을 끝내야 할 것 같은 강박관념이 몰려온다.
...정말이지 할 게 없다. 그냥 허무할 따름이다.
몇 끼를 건너 뛰어도 그렇게 배고프지도 않고, 잠을 좀 덜 잤다고 해서 피곤하지도 않고.
슬프지도 않고 기쁘지도 않다.
그냥 한 없이 나른하다.
자, 뭘 하면 좋을까?
마감 끝나기 전에는 모니터를 노려 보면서
"마감 끝나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야지"
하지만 막상 원고를 넘기고 나면 피로가 몰려온다.
그러다 또 다시 마감이 다가오고
"마감 끝나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야지"
하긴 뭘 하냐, 결국 열두바퀴 돈 다음에는 해를 넘긴다.
편입 공부 시작할 때만 해도 그랬다.
"합격자 발표 나면 책도 좀 읽고 여행기도 정리하고 쌓아놓은 책도 다 읽고 치워야지"
하지만 막상 합격자 발표가 나니 학교때문에 고민하느라 시간을 다 보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개강까지는 앞으로 2주도 안남았다.
그리고 다시 정신을 차리고 보니 눈깜짝할 사이에 하루가 흘러가 버렸다.
책장에 쌓여 있는 엄청난 양의 책들.
그리고 크로스백에 여전히 들어 있는 Cobalt 2007/02호.
번역이랍시고 PC 앞에 앉으면 책 읽을 시간이 아깝고,
그렇다고 책을 펴고 앉으면 빨리 번역을 끝내야 할 것 같은 강박관념이 몰려온다.
...정말이지 할 게 없다. 그냥 허무할 따름이다.
몇 끼를 건너 뛰어도 그렇게 배고프지도 않고, 잠을 좀 덜 잤다고 해서 피곤하지도 않고.
슬프지도 않고 기쁘지도 않다.
그냥 한 없이 나른하다.
자, 뭘 하면 좋을까?
# by | 2007/02/20 19:08 | 마음속 이야기 | 덧글(3)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습죠.
(저라면)